냉동떡 해동하는 법
특히 명절 지나면 많이 남게되는 떡, 냉동시켰다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명절에 많이먹는 절편, 가래떡 등 맵쌀로 만든 떡 해동법 알려드려요~!!
냉동 떡은 먹기 2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서 조금 녹이세요.
저는 절편을 사용했습니다.
넉넉한 팬이나 냄비에 물이 넣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이 끓으면 떡을 넣는 것이 아니라, 불을 올리기 전 떡을 넣어주는 겁니다.
떡을 넣은 후 5분간 중불로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떡이 풀어질 수가 있으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떡은 서로 뭉쳐있거나 붙어있으면 골고루 해동이 안돼요.
냉동시킬 때부터 1개씩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좋습니다.
5분 후 떡을 건져주세요.
생각보다 떡이 불거나, 풀어지지 않았어요. 촉감도 말랑말랑해서 갓나온 떡과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저는 가위로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랐습니다.
안쪽도 말랑말랑하게 해동이 잘 되었어요.
물에 데쳐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물에 넣고 5분만 데쳐줬는데도 이렇게 말랑말랑해지다니, 너무 신기해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떡볶이 등 요리를 해먹어도 좋습니다.
또는 기회에 따라 참기름이나 설탕, 꿀에 찍어 먹으면 좋아요.
저는 꿀을 듬뿍 뿌려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냉동한 떡, 오래 방치하지 마시고 저처럼 해동시켜 맛있게 드세요.
떡도 냉동상태로 오래 보관하면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고 해요.
냉동떡이라 해도 한달을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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