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거로운 양념없이 깔끔한 맛의 소세지 야채볶음, 일명 쏘야를 만들었어요. 기존에 쏘야는 케첩+고추장 소스를 만들어 넣는데 이렇게 하면 양념하기도, 설거지도 조금 귀찮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양파 듬뿍 넣은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어볼게요. 양파와 소세지만 준비하면 되는 만큼 정말 간단해요!
(재료)
후랑크 소세지 2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양념)
후추
간장 1스푼
양파는 반개를 얇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볶으면 숨이 죽어서 부피가 작아지기 때문에 양파를 많이 먹고싶다 하시면 1개 다 넣어주세요.
당근은 1/3을 사용했고, 빨리 익을 수 있도록 얇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후랑크 소세지 2개를 사용했어요. 비엔나 소세지로 대체해도 됩니다. 후랑크 소세지는 얇게 저며서 썰어줬어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소세지를 넣어서 같이 볶아줄게요.
양념은 후추 약간
그리고 간장 1스푼 넣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소세지가 원래 짭짤해서 크게 간을 안해도 심심한 게 맛있더라구요.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제 양파가 갈색을 띨 때까지 볶아줄거에요. 양파는 오래 볶을수록 감칠맛이 나와서 맛있어요.
소세지도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볶아줍니다.
양파와 소세지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소세지 야채볶음, 기존 케첩 양념대신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세요^^ 특별한 양념 없이도 양파와 소세지의 감칠맛으로 충분히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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