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잘 어울리는 콥샐러드 만들기
날씨가 꽤 따뜻해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햇빛이 뜨거우니 저도 모르게 상콤하고 시원한 음식이 계속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샐러드를 자주 해먹는데, 오늘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재료로 만드는 콥샐러드 소개해드릴게요. 갈증나시면 이 콥샐러드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갈증해소에 정말 좋답니다.
(재료)
오이 1/2개
토마토 큰 것 1개
올리브
캔옥수수
체리 5~6알
(소스)
올리브오일 2스푼
발사믹 1.5스푼
꿀 1/2스푼
레몬즙(생략가능)
콥샐러드 만드는 방법
오이 반 개는 작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씹는데 어려우니 0.2~0.33cm 정도가 좋아요.
토마토는 큰거 1개를 잘게 잘라주세요. 방울 토마토도 반을 갈라서 쓰셔도 돼요. 여름철 콥샐러드의 메인 재료는 오이와 토마토에요. 둘다 시원하고 갈증 해소를 시켜주어서 입맛없고 지치는 여름에 딱이에요.
콥샐러드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 거의 아무거나 써도 된다는 거에요. 저는 올리브랑 캔옥수수를 넣었는데 두개는 통조림 형태이다 보니 집에 항상 구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올리브와 콘옥수수를 넣으면 다른 야채 및 과일과 아주 잘 어울려요.
마지막 제철재료로 체리를 씨를 빼고 갈라서 넣었어요. 키위, 오렌지, 파프리카, 아보카도 등 다양한 채소/과일을 쓰셔도 좋아요.
소스는 정말 간단해요.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가벼운 드레싱을 선택했어요.
올리브오일 2스푼, 발사믹 1.5스푼(취향에 따라 가감), 꿀 1/2스푼, 레몬즙 1스푼(선택)
상큼한 드레싱이 좋다 하시면 레몬즙을 첨가하시면 좋아요.
이렇게 각양각색의 재료로 구성된 콥샐러드에 소스를 뿌려서 섞어드시면 좋아요. 재료를 약간씩 곁들여서 같이 드시면 맛이 더 좋답니다!
지치는 더위 속에서 우리를 달래 줄 상큼하고 시원한 콥샐러드가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재료에 너무 구애받지 마시고 집에 있는 야채/과일들로 손쉽게 만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오이는 꼭 넣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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