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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냉장 보관법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꽈리고추 무침인데요.
꽈리고추는 일반 고추보다 단단해서 보관만 잘해주면 오래도록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
보통 꽈리고추를 사면 이렇게 봉지에 담아주는데요.
봉지째 꽉 닫아놓으면 안에 수분이 생기면서 고추가 금방 무를 수 있어요.
대부분 야채는 봉지에 묶어서 보관하면 좋지 않아요.
봉지 꽉 묶은 채로 1~2일만 보관해도 이렇게 물기가 맺혀요.
이대로 보관하면, 아무리 싱싱한 꽈리고추라도 물러지는 건 금방이에요.
또한 저는 씻어서 보관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아요.
어쨌든 물기가 있는 상태로는 오래 보관하지 못하거든요.
우선 평평한 그릇에 키친 타올을 1~2장 깔아주세요.
그 위에 꽈리고추를 고르게 펼쳐서 물기를 최대한 말립니다.
물기가 없어야 오랜기간 싱싱하게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꽈리고추 양이 많다면 꼭 이 작업을 해주세요.
그리고 꼭지를 제거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꼭지는 과일/야채의 숙성을 도와 더 쉽게 상하게 만든다고 해요.
꽈리고추 꼭지를 제거하면 나중에 먹을 때도 손질할 필요 없어서 편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용기에 키친타올을 깔고 꽈리고추를 담아줍니다.
양이 많으면 중간중간 키친타올 깔고 또 꽈리고추를 올려주세요.
키친타올을 깔아두면 보관시 생기는 수분을 흡수해요.
이 상태로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소 7일은 거뜬해요!!
입맛 돋우는 꽈리고추, 싱싱하게 보관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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