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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발표와 향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SML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7.5억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ASML은 반도체 공정의 핵심장비인 리소그래피를 공급하는 업체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서, 고객사들이 생산 주문을 계속 늘리고 있으며, 동시에 회사는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SML CEO는 “우리 장비에 대한 수요가 현재 생산 능력보다 높다는 것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SML의 가장 큰 고객은 TSMC, 삼성, 인텔이지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도 주요 고객입니다.
ASML은 2분기 순매출이 55.2억 달러에서 57.4억달러, 총이익률이 49~50%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나머지 2022년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SML은 반도체 수요의 구조적 증가로 2030년까지 연평균 11%의 매출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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