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환영받는 감자볶음을 오랜만에 만들어 봤어요. 평소에는 스팸을 넣고 많이 만들었었죠. 오늘은 스팸없이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양파를 넣었어요.
짭짤하고 고소한 감자볶음은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감자 익히는 과정이 약한 귀찮긴 하지만 만들어 놓으면 정말 맛있어요. 2~3일 냉장 보관도 가능하니 잔뜩 만들어 밑반찬으로 쟁여두세요! 저는 감자 3개만 했더니,, 거의 한번 먹을 양밖에 안되더라구요 🤣
감자볶음 재료
감자 작은거 3개
양파 반개
간장 1.5스푼 (밥숟가락 기준)
참기름 1스푼
후추
통깨
소금
감자볶음 만드는 방법
먼저 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줍니다. 양파는 반개 혹은 한개를 가늘게 썰어주세요. 가늘게 써는 것이 식감이 더 좋답니다. 0.2~0.3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감자도 마찬가지로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대체적으로 균일한 두께로 썰어야 골고루 익어요.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이 익히는 시간이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요즘엔 채칼도 많이 나와서 칼질이 익숙지 않다면 채칼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저는 감자볶음을 할 때 전분을 따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전분이 남아있어야 쫀득함이 생기면서 더 맛있거든요.
약불로 예열한 팬에 오일 두르고 감자채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감자는 다른 야채보다 단단해 익는 데 시간이 걸려요. 또한 약불로 은근히 익혀줘야합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감자는 생각보다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식용유를 보충해주세요. 그래야 윤기가 돌면서 촉촉해져요.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면 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양파도 익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감자채 볶음에 들어간 양파는 거의 카라멜라이징 이전 단계 정도까지 익어야 맛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좀 미리 양파를 넣어줍니다.
간은 간장 1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간장 보통 1스푼~1.5스푼 넣고 나중에 완성되고 나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따로 해줘요. 참치액도 반스푼~1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감칠맛을 내서 좋아요. 후추도 뿌려줍니다. 감자채에 후추는 정말 잘어울려요!!
양념이 잘 배도록 섞어가며 감자채를 볶아주세요. 감자가 익을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볶아주세요.
감자가 거의 노릇~ 갈색빛을 띄며 익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남녀노소 온가족이 좋아하는 감자채볶음, 이렇게 간단한 재료만 들어가도 너무 맛있어요. 저희집 단골 밑반찬이랍니다. 맛있는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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