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나나 갈변을 늦추는 법
바나나는 고매할 때 이렇게 초록빛이 돌아도 하루만 지나면 금방 숙성됩니다.
2~3일이 지나면 갈색 반점이 생기면서 금방 갈변되고 마는데요.
갈변 및 숙성의 원인이 바로 바나나 꼭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른 과일도 그렇듯, 꼭지에는 에틸렌 성분이 분출되는데요.
이 성분이 과일의 숙성을 촉진시켜 바나나의 갈변을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나나 갈변 및 숙성을 지연시키기 위해서 이 꼭지 부분을 호일로 감싸줍니다.
적당량의 호일을 자른 후 꼭지부분을 호일로 감싸주세요.
만일 호일이 없다면 키친타올로 한번 감싼 후 랩으로 감싸줘도 됩니다.
물론 바나나의 갈변을 완전 막을 수는 없지만, 꼭지를 감싸 에틸렌 가스의 분출을 줄인다면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숙성을 지연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낸 후 랩으로 감싸는 것입니다.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시켜 숙성을 느리게 만드는 것이지요.
개별 바나나를 하나씩 랩으로 감싼 후 냉장보관하면 조금 더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때 겉은 거뭇거뭇 갈변될 수 있으나 껍질을 까보면 속은 이렇게 멀쩡하답니다.
랩을 싸서 냉장보관하면 바나나 과육의 숙성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