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용기 빨간 얼룩 10초만에 제거 가능하다고?!

배달용기 얼룩 제거하는 법

 

떡볶이나 빨갛게 양념된 음식을 담았던 배달용기는 세척이 항상 문제에요.

 

수세미로 아무리 문질러도 이 빨간 자국이 안없어져요.

 

깨끗하게 세척이 안되면 재활용으로 배출하기도 애매해져요.

 

 

저는 베이킹소다 사용했더니, 생각보다 얼룩이 잘 지워졌어요.

 

일단 포트에 물을 받아서 끓여줍니다.

 

 

 

베이킹소다는 1스푼(가득) 정도의 양을 넣어줍니다.

 

과탄산소다를 활용하셔도 돼요. 효과는 아마 과탄산이 더 좋을겁니다.

 

 

이제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찬물 대신 뜨거운 물을 부어야 기름때가 잘 녹아나와요.

 

 

이제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그리고 용기를 흔들어서 베이킹소다 성분이 그릇 구석구석 닿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때 고무장갑을 끼고 흔들어주세요.

 

배달용기 뚜껑은 반찬통처럼 100% 밀착되는 구조가 아니라 틈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용기를 흔들다보면 뜨거운 물이 흘러나와 손이 다칠 수도 있어요.

 

 

10초정도 충분히 흔든 후 뚜껑을 열어보니, 물 색깔이 붉게 변해있어요.

 

베이킹 소다는 흡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용기에 남은 기름때 제거에 효과가 있어요.

 

 

 

물로 가볍게 헹궈주니, 이렇게 빨간 얼룩이 제거되었어요.

 

세제 한방울 없이, 베이킹 소다만으로도 깨끗해지는 게 신기하네요.

 

 

베이킹소다로 세척하기 전 모습인데요.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죠?

 

배달용기, 앞으로 수세미로 닦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베이킹 소다만 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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