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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 만들기
고기 먹을 때 필수 반찬인 파채, 보통 마트에서 파는 파채를 많이 사다 먹는데요. 그런데 운이 좋지 않으면 파가 질기고 신선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신선하게 파채 해먹는 방법, 공유할게요. 파채칼이 없어도 그냥 일반 주방용 칼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신선도는 훨씬 더 높아서 집에서 직접 파채 썰어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파채 만드는 법
대파는 한뼘 길이 정도로 잘라주세요. 그 다음 칼집을 살짝 내서 한겹씩 벗겨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다음 한겹씩 벗겨내어 평평하게 편 다음 끝부분 부터 돌돌 말아주세요. 위 사진처럼 돌돌 말면 된답니다.
대파 한겹을 돌돌 말았으면 칼로 얇게 썰어주는데요. 이때 대파는 1겹~3겹정도 겹쳐서 잘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저는 아직 손에 익지 않아 1장씩 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이때 채는 가늘게 썰어줄 수록 좋아요. 너무 두꺼우면 먹기 불편하고 식감도 별로거든요.
썰고 나면 살짝 각이 지긴 하지만, 얼추 파채 모양으로 나온답니다. 꼬부라진 파채를 훌훌 털어서 전체적으로 펴주세요.
필요한 양만큼 파채를 손실한 후 양념해서 비벼먹으면 파채 절임 완성입니다. 마트에서 사먹는 파채는 신선도도 떨어지고 가끔 질겨서 별로 였는데, 이렇게 집에서 신선한 대파로 파채 해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혹시 매운 것을 잘 못드시면 물에 살짝 파채를 담갔다 무치면 매운기가 많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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