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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오래 두고 먹는 경우 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갓 사온 빵을 냉동실에 바로 얼리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여 빵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냉동실에 며칠간 보관해 돌덩이처럼 딱딱해진 베이글입니다. 물론 시간 여유가 된다면 1시간 이상 자연해동하면 특별한 과정없이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작은 종지에 물을 담아 준비하세요! 그리고 그 위에 빵을 올립니다. 혹은 빵은 접시에 따로 담고 물도 따로 담아서 같이 전자레인지 돌려도 됩니다.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 돌립니다. 조리 시간은 빵의 두께나 질감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30초씩 끊어가며 돌리세요.
중간에 빵 상태를 확인하여 데웁니다.
앞면이 폭신해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데웁니다. 이렇게 물을 같이 데우면 전자레인지 가열시 빵의 수분이 증발하여 퍽퍽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져보니 갓 사왔을 때처럼 폭신하고 말랑한 질감으로 돌아왔습니다.
냉동실에 돌덩이처럼 꽝꽝 언 빵이 있다면 이렇게 해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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