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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한 상추 살리기
냉장고속에 보관된 상추, 며칠만 지나도 이렇게 시들시들해져 축 쳐지는데요.
세척법만 바꿔도 상추를 싱싱하게 살릴 수 있다는 거, 아세요?
시들해진 상추는 절대 버리지 마시고, 꼭 이 방법으로 심폐소생 시켜보세요.
오직 물만 있으면 할 수 있답니다.
시든 상추 살리는 팁은 바로 따듯한 물인데요. 찬물이 아닌, 오히려 따뜻한 물에 담그면 상추가 더 싱싱해진다고 해요.
물 온도는 약 50도 맞춰야 하는데 끓인물과 찬물을 5:5 비율로 넣으세요.
만져봤을 때 따뜻한 정도면 되고, 너무 뜨겁다면 찬물을 조금 더 섞어주세요.
시들시들해진 상추를 이제 따뜻한물에 넣어줍니다. 2~3분 정도 담가주세요.
따뜻한 물에 넣어놓으면 신기하게도 상추가 점차 살아나는 게 보이실거에요. 2-3분 지나면 담갔던 물에 상추를 흔들어서 씻어주세요.
그 다음 찬물 또는 얼음물에 상추를 넣습니다. 잔여물이 없도록 빠르게 헹궈주세요.
상추 잎이 확실히 푸릇하고 빳빳해 진 거 보이세요? 세척 온도만 바꿔줬을 뿐인데 상추가 금방 되살아나요.
싱싱하게 되살아나서 쌈싸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뜨거운물에 세척한 상추와 세척 전 상추,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나죠?
시들해진 상추는 절대 버리지 마시고 따뜻한 물에 세척해보세요.
갓 사온 상추마냥 싱싱하게 살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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