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부추 겉절이 만들기
영양부추는 일반 부추보다 더 가늘고 단단해서 보관 기간이 좀 더 길더라구요. 그리고 아삭한 식감도 부추보단 좋아서 영양부추를 자주 사먹는데요. 오늘은 이 영양부추로 간단한 겉절이를 만들어 봤어요. 고기 드실 때도 좋고 그냥 밑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좋은 영양부추 겉절이 소개해드려요. 부추를 썰어서 일정 양념만 넣고 조물조물 무치기만 하면 되서 정말 쉽습니다. 👍👍
영양부추 겉절이 재료
영양부추 반줌
양파 1/4개
깻잎 5장(생략 가능)
고춧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참기름 0.5스푼
매실청 2스푼
식초 약간
영양부추 겉절이 만드는 방법
영양부추는 반줌을 사용했어요. 부추는 깨끗히 씻은 후 손가락 마디 1개 정도 길어도 길쭉하게 잘라주세요.
숭덩 숭덩 자르시면 됩니다.
깻잎도 소량 넣어주면 향긋하고 좋아요. 저는 5장 정도 씻어서 잘게 잘라줬어요. 양파도 아주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그릇에 부추를 담고 깻잎, 양파를 같이 담아놓으세요.
고춧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참기름 0.5스푼, 참기름을 향이 세서 겉절이에 너무 많이 넣으면 겉절이 특유의 상콤하고 깔끔한 맛을 저해할 수도 있어요.
매실청 2스푼, 그리고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식초 1스푼 넣으면 맛있어요. 입맛이 확 도는 새콤한 부추 겉절이가 돼요.
도구를 이용해 부추와 양념을 섞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뭉친 곳 없도록 잘 풀어지게 합니다.
마지막에 간을 보시고 부족한 것은 더 추가해주세요.
고기먹을 때도 좋고 그냥 밥 반찬으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영양부추 겉절이에요.
양파를 넣어 아삭하고 깻잎이 들어가 향긋해요. 반찬 없을때 밥위에 놓고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같이 비벼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