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 2023. 10. 22. 12:56

콩나물 참치 덮밥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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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참치 덮밥

콩나물밥을 해먹으려고 콩나물을 한봉지 사왔는데 양이 의외로 많았다. 그래서 만들어본 콩나물 참치 덮밥. 점심은 주로 단백질 위주로 먹는데 단백질이 풍부한 참치와 식이섬유 풍부한 콩나물은 정말 좋은 조합이다. 콩나물이 덮밥으로도 충분히 잘 어울리니, 아직 안해본 분들은 시도해 보면 좋겠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콩나물요리로 강력 추천한다.

 

콩나물 참치 덮밥

 

콩나물 참치 덮밥 재료

-2인분 기준

참치 1캔

콩나물 150~200g

마늘 5개

대파

계란(생략 가능)

 

-양념

고추장 1/2스푼

고춧가루 1/2스푼

후추

참치액 1스푼

소금 3~4꼬집

참기름 1스푼

통깨

 

 

콩나물 참치 덮밥 만드는 법

마늘과 대파

마늘은 원하는 만큼 준비해 편썰어 놓는다. 마늘은 많이 넣을 수록 맛있다. 다음에 만들면 마늘 10알 정도는 해야겠다. 대파도 흰대 부분을 손가락 한마디 정도 준비해 잘게 썰어준다. 

 

마늘과 파는 기름에 볶으면 감칠맛이 나오기 때문에, 마늘, 파기름 베이스로 요리를 하면 정말 맛있어 진다. 

 

콩나물

콩나물은 사실 특별한 세척이 필요하지는 않다. 마트에서 사온 콩나물은 깨끗한물에 두어번 씻어두자.

파기름 내기

올리브유나 식용유 두르고 중약불에서 마늘을 먼저 익힌다. 마늘이 반쯤 투명해지면 파를 넣고 파기름도 같이 내준다. 이렇게 마늘을 기름에 익혀서 덮밥을 만들면 정말 맛있다. 알리오올리오가 왜 맛있는지 이해가 간다.

 

 

파도 어느정도 익으면 참치 1캔을 넣고 중약불로 볶아 수분과 비린맛을 살짝 날려준다. 

그 다음 콩나물을 위에 얹고 고추장 반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참치액 1스푼, 소금 3~4꼬집, 후추 약간 넣는다. 콩나물은 오래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중불에서 빠르게 볶아낸다. 숨은 반정도 죽으면 불을 끄고 잔열로 익히면 좋다.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참기름1스푼과 통깨를 뿌려준다. 콩나물 숨이 반쯤 죽어서 불을 끄고 1~2분 정도 냅두면 딱 먹기좋을 만큼 익는다. 콩나물 굵기에 따라 조리시간을 달라지므로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흰밥 위에 콩나물 참치 볶은 것을 올려준다. 취향에 따라 계란후라이를 올려 먹어도 된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만일, 매운것을 좋아한다면 볶을 때 청양고추 다져서 살짝 넣어주면 된다. 

 

나는 간을 싱겁게 먹는 편이라 간이 조금 하고싶다면 고추장 1스푼으로 조절하던가, 간장을 조금 추가하면 된다. 

 

점심메뉴로도 너무 좋은 콩나물 참치 덮밥. 특히 고소한 참치 기름에 콩나물을 볶아먹으니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었다. 거기에 마늘+파기름 까지 너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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