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 계란전 만들기
감자와 계란을 같이 드셔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감자전이나 감자채전은 가끔 먹었어도 계란과 같이 곁들인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든든하고 너무 조화가 잘 맞아서 소개해드려요.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비쥬얼이 좋아 브런치 메뉴로도 딱이에요. 감자와 계란만 있으면 뚝딱~ 만들게 되는 감자채 계란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감자채 계란전 재료
감자 작은거 2개
계란 1개
소금
후추
감자채 계란전 만드는 방법
감자는 채칼로 가늘게 채썬 후 소금 3꼬집 넣고 약 15분간 절여주세요.
15분이 지나면 감자에서 탁한 전분물이 나와요. 감자를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코팅이 잘 된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동그란 모양으로 감자채를 놓습니다. 가운데에 계란이 올라갈 공간을 비워주세요. 감자채는 서로 최대한 겹치지 않게 평평히 깔아주세요. 그래야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습니다.
주걱이나 뒤집개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면 뒤집지 않아도 앞면까지 충분히 잘 익어요. 최소 3회정도 감자채를 세게 힘을주어 꾹꾹 눌러주는 작업을 해주세요.
감자가 투명해지로 끝부분이 살짝 노릇해지면 계란을 중간에 올립니다.
소금과 후추로 계란에 간을 해주세요. 계란을 깨기 전 감자와 계란넣을 공간에 식용유를 한번 더 둘러주세요. 그래야 노릇하게 익고 타지 않아요.
아주 약한불로 한 상태에서 뚜껑을 닫고 1~2분 정도 두시면 계란이 반숙으로 익어요. 감자도 더 바삭하게 익고요. 계란이 반숙으로 익으면 불을 끄고 드세요.
뒤집개로 감자를 힘을주어 꾹꾹 눌렀더니 뒤집지 않아도 골고루 익었어요. 뒤집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이렇게 꾹꾹 눌러주면 감자도 잘 익고 모양도 쉽게 유지돼요. 계란을 터뜨려 노른자와 감자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뒷면도 뒤집어보니 노릇하고 바삭하게 너무 잘 익었네요. 취향에 따라 계란을 더 올리실 분들은 공간을 더 만들어 계란을 올려서 드세요. 이렇게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겠어요. 감자채전에 계란을 곁드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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