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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치약으로 세탁조 청소하기
다 쓴 치약을 그냥 버리셨나요?
사실, 다 쓴 치약으로 세탁기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다 쓴 치약을 버리기 전, 반으로 잘라 내부를 확인해 보세요.
겉으로는 치약이 다 소진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꽤 많은 양이 남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옆면도 추가로 잘라내어 모든 잔여 치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남은 치약을 세탁기 드럼 안으로 넣어줍니다.
치약의 성분인 불소와 염소가 세척과 살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세탁조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이때 걸레나 수건 등을 같이 돌려주면 세정효과가 더 좋다고 해요.
세탁기의 통살균 모드나 표준 세탁 코스를 선택해 작동시킵니다.
세탁물이 없을 때 돌리면 세탁조 안쪽의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통살균 코스가 끝난 다음 확인해보니 묻어있던 치약이 모두 사라졌네요.
세탁이 끝나면 세탁조 내부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을 확인해 깨끗이 닦아줍니다.
이후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를 말리면 곰팡이나 냄새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불소와 염소 성분이 세탁조 내부에 남아 있는 세균,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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