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통 끝까지 알뜰하게 먹기
케찹, 마요네즈 등 소스들은 먹다보면 바닥에 남은 것까지 알뜰하게 먹기 힘든데요. 세워서 냉장고에 보관하자니 자꾸 쓰러져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까운 소스를 다 못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럴 때는 바로 계란판을 사용해보세요. 계란판을 잘라 소스통 거치대로 활용하면 좋답니다. 계란판은 소스통을 거꾸로 세워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계란판으로 소스 거치대 만들기
필요한 크기만큼 계란판을 칼로 잘라주세요. 냉장고 칸 크기에 맞춰서 잘라주면 좋습니다. 1줄 또는 2줄이 적당할거에요.
저희집 냉장고는 크지 않아서 한줄로 잘라주었어요. 이제 원래 계란이 들어가는 자리에 소스통을 거꾸로 해서 세워주면 되는데요.
소스통을 거꾸로해서 계란판 자리에 하나씩 세워주세요. 마요네즈나 케첩도 잘 맞고요. 초고추장 통도 잘 맞더라고요.
다만 헤인즈처럼 뚜껑이 조금 큰 경우에는 특란 계란판으로 해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자른 계란판을 냉장고 칸에 설치한 뒤 소스들을 차례로 거꾸로 세워서 정리해보세요. 거꾸로 세우면 바닥에 있는 내용물까지 아래로 떨어져 알뜰하게 소스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외관상으로도 이렇게 계란판을 활용해 정리하는 것이 깔끔해보여요.
또한 거의 다먹은 소스통들은 가벼워서 냉장고 문 여닫을 때 쓰러지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계란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차례대로 정리해주면 쉽게 쓰러지지 않아요.
버리려던 계란판, 소스판 거치대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요즘은 각종 시판 소스 사먹는 가정도 많은데요. 이 방법으로 소스 바닥에 남은 한방울까지 알뜰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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