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보관하기
양배추는 다양한 요리에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라 항상 냉장고에 구비해두고 있어요. 양배추 한통이 꽤 큰 경우도 있어서 한통을 사서 다 못먹고 시들어서 버린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양배추, 보관만 잘 하면 2주 지나도 싱싱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그동안 양배추 보관할 때 랩에 싸거나 위생백에 그대로 넣어 보관했는데요. 딱 한가지만 여기에 더해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배추는 4등분으로 나눠주는 게 좋아요. 한통을 사셨다면 4등분 해주시고, 반통을 사셨다면 2등분 해주세요.
저는 반통짜리라 칼로 한번 잘라서 2등분 해줬어요.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것의 핵심은 바로 심지 부분이에요. 심지 부분에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되면 양배추가 오래 간답니다. 깻잎같은 경우도 잎은 물에 닿지 않게하되, 아래 꼬다리 부분에 수분을 공급해주면 엄청 오래 가거든요.
아랫부분의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줍니다. 심지가 있는 부분을 사선으로 어슷하게 썰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심지를 도려낸 부분에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덮어줍니다. 얇게 접어서 덮어도 되고 저처럼 구겨서 덮어줘도 됩니다. 수분감만 공급해주면 되는 거에요.
이렇게 심지쪽에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덮인 후 위생백이나 랩, 또는 지퍼백에 넣어주세요. 이때 양배추는 따로 씻지 않습니다. 양채나 과일은 오히려 물에 젖으면 쉽게 무르거나 상하거든요. 나중에 먹을 때 세척해주면 됩니다.
물에 적신 키친타올만 있으면 양배추 보관, 열흘도 문제 없겠죠?!
다이어트때문에 양배추 많이 드시는 분들도 알아두면 좋을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팁이에요. 양배추, 시들어서 버리지 마시고 키친타올 하나로 오래오래 보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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