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숨어있던 진미채를 발견✌해서 오랜만에 매콤~한 진미채 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려요. 꽈리고추가 조금 남았길래 같이 넣었더니 매운향이 싹~풍기는 매콤 달콤한 진미채볶음이 되었어요. 진미채 볶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팁도 같이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재료)
진미채 1줌 가득
꽈리고추 10개
(양념) *밥숟가락 기준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간장 1스푼
매실청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진미채 볶음 시작 전에 진미채는 15분가량 물에 불려놓으세요. 마요네즈에 비벼서 볶는 것보다 물에 불리면 속까지 촉촉해지고 냉장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다진마늘 1/2스푼 볶습니다. 불은 제일 약하게 해주세요.
마늘향 올라오면 반으로 가른 꽈리고추를 넣고 볶습니다.
꽈리고추에 마늘향이 입혀주세요.
고추의 숨이 약간 죽으면 물에 불려놓은 진미채 물기를 꽉 짜서 넣어주세요.
진미채와 고추, 다진마늘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진미채가 너무 긴 것 같아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줬어요.
양념을 넣을 때는 탈 수도 있어서 불을 잠깐 끄고 넣으세요.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싱거우면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채우세요.)
후추 약간
올리고당 1스푼과 매실청 1스푼(매실청 없으시면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0.5스푼정도 더 넣으세요)
물 4~5스푼을 넣어줍니다.
약불로 양념을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잘 섞이면 마지막에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뿌려주세요.
진미채를 불려서 양념넣고 볶으면 끝나는 진미채 볶음, 이렇게 만들기 쉬운데 반찬가게에서 사면 양도 얼마 안되고 비싸죠. 이제 집에서 넉넉히 만들어 드세요!
진미채 볶음만 있으면 계란후라이만 해서 한끼 뚝딱입니다. 반찬걱정 요 진미채 볶음으로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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