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도우 반죽이 귀찮긴 하지만 바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따뜻하고 정말 맛있어요! 도우를 만드는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 잘 안사먹게 되는 게 바로 피자거든요 ㅎㅎ 오늘은 소세지가 듬뿍 올라간 소세지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고, 도우는 담백해서 기름지지 않아 좋아요.
(재료)
- 피자도우
밀가루 강력분 200g
소금 3꼬집
드라이 이스트 4g
우유 70ml
물 70ml
- 피자 토핑
토마토
토마토 소스
양송이 2개
소세지 /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
강력분 200g에 드라이 이스트 4g(커피숟가락으로 한가득 정도) 넣어주세요.
소금도 3꼬집 정도 넣습니다.
흰 우유 70ml 정도 따라줍니다.
물도 70ml가량 붓습니다.
주걱을 이용해서 반죽하세요.
반죽이 약간 질어도 괜찮아요.
반죽이 어느정도 모양을 갖추면 랩을 씌우고 발효시킵니다.(약 40분~1시간) 반죽이 1.5배~2배가 될 때까지 발효시켜 주세요. 발효가 피자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요. 36도~38도 사이에서 발효가 잘 된다고 하니 반죽을 따뜻한 곳에 두면 발효가 더 잘 되겠죠? 저도 아직 발효를 완벽하게 성공해보지는 못해서 다음에 성공한 후 노하우 공유해드릴게요.
위에 올릴 토핑을 준비합니다. 양송이 2개를 썰어주세요.오븐에 얼마 안구울거라 얇게 썰었어요.
토마토 반개도 잘개 썰어줍니다. 생 토마토가 없으시면 시판용 소스만 발라주셔도 괜찮아요.
소세지, 햄, 베이컨 등 준비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토마토를 약불에 살짝 볶아서 졸입니다.
토마토가 익으면 시판 토마토 소스를 3~4스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파슬리 가루도 조금 섞었어요.
피자 위에 올릴 토마토 소스 완성했습니다.
반죽은 약 45분 후에 꺼내서 유산지 위에 얇게 펴줬습니다. 모양이 예쁘진 않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ㅎㅎ
1차로 250도 예열한 오븐에서 3분 구워줍니다.(초벌) 오븐 기능을 각 제품별로 상이하니 익힘의 정도를 수시로 체크해주세요.
초벌한 피자 도우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발라주세요.
썰어 놓은 양송이를 올립니다.
소세지도 빼곡하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전체적으로 올려줍니다.
노란 체다치즈도 군데군데 올려줬어요. 체다는 녹으면서 색이 너무 예뻐서 포인트로 올리면 좋아요.
25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운 후 꺼내서 식혀주세요. 오븐에서 구운 후 꺼내서 반죽이 속까지 잘 익었는지 꼭 확인하고 꺼내세요.
가위나 칼로 먹기좋게 자른 후 드셔보세요.
고소한 치즈가 쭈욱~ 늘어나서 너무 쫀득쫀듯해요. 피자 테두리는 과자처럼 바삭하고 안은 폭신폭신해서 빵을 먹는 거 같았어요. 홈메이드 피자, 반죽과정이 있긴 하지만 마냥 어렵지만은 않아요. 아직 피자를 안만들어 보셨다면 한번 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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