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두부를 같이 드셔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감자와 두부를 넣고 전을 만들었는데요. 기대이상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어요. 마치 과자처럼 바삭한 감자 두부전을 만드는 비법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는 감자와 두부만 있으면 되고 양념은 소금, 후추로만해서 정말 간단합니다.
(재료)
감자 큰거 1개
두부 1/2모
(양념)
소금
후추
감자는 채칼을 이용해서 채썰어주세요. 감자채전을 부칠 때는 가급적 얇은 게 좋습니다.
감자채에 소금은 2~3꼬집 넣고 조물조물해서 15분간 재워둡니다.
두부 반모는 으깨서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주세요. 혹은 면보로 짜주셔도 돼요.
감자에서 생긴 물을 꼭 짜내세요.
감자와 두부으깬 것을 한데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감자와 두부가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감자+두부를 올려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최대한 얇게 펴세요.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뒤집개로 감자두부전을 꾹꾹 눌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내용물들이 서로 잘 달라붙고 아랫면도 바삭하게 익혀져요.
접시를 대고 전을 뒤집이 줍니다. 뒤집개로 뒤집어도 되지만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안들어간 전의 경우는 쉽게 으스러지더라고요. 반대면도 꾹꾹 누르면서 익혀주면 맛있는 두부감자전이 완성돼요.
감자와 두부 꾹꾹 눌러가며 부쳐줬더니 마치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게 익었어요. 이렇게 얇게 전을 만드니 10장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ㅎㅎ 부담이 없어서 간식으로도 참 좋아요.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고 두부를 넣어 더 고소한 감자두부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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