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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빨리 해먹을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남은 느타리버섯과 새우를 쫑쫑 썰어서 계란전을 부쳐봤어요. 자투리 야채는 처치 곤란일 때가 참 많은데요, 그럴 때 잘게 잘라서 후루룩 전을 부치면 그만입니다. 버섯과 새우 그리고 계란이 들어가서 몇점만 먹어도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구요. 케첩에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구요. 집에 남은 버섯이 있다면 이렇게 계란전을 만들어보세요!
(재료)
느타리버섯 한줌
새우 7~8 마리
계란 2개
쪽파
(양념)
소금, 후추 약간
느타리버전을 잘게 잘라주세요.
쪽파나 대파도 있으면 잘게 썰어서 넣으세요. 고추도 좋습니다.
그릇에 잘게 썬 버섯과 쪽파를 담아주세요.
새우도 잘게 다져서 넣습니다.
버섯과 쪽파, 새우를 그릇에 모두 담습니다.
계란 두개를 깨서 넣은 후 소금 및 후추를 소량 뿌려서 간을 해줍니다.
계란물과 재료가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잘 섞어주세요.
팬에 잠시 예열한 뒤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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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에 재료가 쏠리지 않도록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아랫면이 익으면 살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익혀줍니다.
앞뒷면이 골고루 잘 익었으면 잠시 식힌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톡톡 터지는 새우살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까지 너무 잘 어울리는 조화였어요. 반찬이 고민이신 분들은 자투리 야채와 새우 또는 베이컨 같은 재료를 활용해 계란전을 뚝딱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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