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한통 사면 몇번 먹고 항상 자투리가 남아요. 냉장고 어딘가에 박혀있다가 늦게 발견되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적도 많구요ㅠㅠ 오늘은 자투리 양배추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양배추 참치 볶음면 만들었습니다. 자투리 양배추 몽땅 처리해보세요. 참치 대신 베이컨이나 대패 삼격을 넣어도 맛있어요!! 🍄🍄🍄
면을 안넣고 양배추와 참치 볶음으로 해서 반찬으로 만들어도 아주 굿이랍니다~! 저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두부면을 써서 볶음면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1인분 기준
양배추 100g
참치
면 종류
쪽파
고추
(양념) *밥숟가락 기준
다진마늘 0.5스푼
간장 1스푼
굴소스 0.5스푼
참기름
통깨
양배추는 잘 익도록 2~3cm 길이로 잘라주세요. 모양은 상관없어요^^
파가 있다면 파도 송송 썰어주세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고추도 1개 넣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를 볶아줍니다(약불)
양배추가 반정도 투명해지면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줄게요.
다진마늘 0.5스푼
참치 1캔 넣어주세요. 기름이 많으면 살짝 따라내고 넣으세요.
중약불로 가열하여 참치의 수분을 약간 날려줍니다.
두부면을 넣어주세요. 두부면은 1개 포장이 160g이에요. 두부면 대신 쌀국수 면 등 좋아하시는 것을 활용하세요.
양념은 간장 1스푼
굴소스 0.5스푼 넣어주세요. 더 넣으면 짤 수도 있으니 섞은 후 간을 보며 양념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양념이 면에 잘 배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쪽파와 고추를 넣어줄게요.
쪽파와 고추가 살짝만 익게끔 1분 정도만 더 익혀줍니다.
쪽파와 고추를 넣은지 1분이 지나면 불을 꺼주세요.
취향에 따라 통깨와 참기름을 뿌립니다.
두부면이 들어가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고, 참치와 두부면이 단백질도 보충해줘서 영양 가득한 메뉴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정말 적게 걸려서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여러분들도 체중관리 하시거나 근력운동 등 몸관리 하실때 관리용 식사로 드셔도 좋아요. 그리고 골칫거리인 자투리 양배추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서 참 편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양배추와 참치를 넣은 볶음면,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